구산어촌체험휴양마을

'대풍헌'은 조선시대에 울릉도와 독도를 지키던 수토사들이 사용하던 숙소로
경북 기념물 165호로 지정된 곳입니다.  

2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풍헌'은 '바람을 기다리는 집'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울릉도로 떠나기 전 수토사는 이곳에서 순풍을 기원하며 식량과 군수물자 등을 준비했습니다.  

대풍헌의 현판과 내부 모습입니다. 
건물은 최근에 복원되었지만, 현판에서는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내부에 걸려있는 편액에는 대풍헌을 지켰던 해군들의 명단, 날씨,
대풍헌의 건립 등에 대한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뒤에서 보는 대풍헌의 모습입니다.

대풍헌은 독도가 우리의 영토였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구산 어촌체험마을에 방문하신다면,
의미 있는 우리의 유산인 대풍헌에도 방문해보세요.